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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하려고 합니다. 시부모와 남편이 제 아이를 강제고 뺏어갔습니다.
작성일 : 15-08-18 13:50
 글쓴이 : 김두나
조회 : 460  
 연락처 : 01090875024
 
1. 민법 제840조 3)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이혼결정을 내린 후에 남편이 시부모님을 모시고 와서 강제로 아이를 뺏어갔습니다.
남편이 시어머니와 함께 온 것을 보고 무서워서 문을 잠가두었는데,시어머니가 제 머리채를 잡고 싶은 심정이라고 전화로 얘기했기 때문에 심히 두려웠습니다, 계속 열어달라고 해서 문을 열어주었더니 들어오자마자 제 아이를 안고 안 놔두는 겁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심한 모욕감을 주는 말들 넌 평생 혼자 살아라, 그 죄를 어떻게 다 갚을래, 니 에미 애비가 뭐가 대단하냐, 니가 혼수해 온 게 뭐있다고 위자료 얘기를 하느냐, 돈 뜯어가려고 하냐, 멀쩡한 사람 왜 이혼남 만드냐 등을 해서 제가 아이를 달라고 하자 그 더러운 손 치우라면서 제 팔을 강하게 내리쳤습니다. 그래도 계속 아이를 데려오려고 어머니 손을 붙잡고 했더니 남편이 들어와서는 제 손과 몸을 붙들고 시어머니한테 애를 데리고 나가라고 했습니다. 저는 애기 달라고 계속 소리쳤고 남편은 저를 못 움직이게 강압했지만 저도 모를 초인적으로 힘으로 뿌리치고 어머니와 아이가 탄 엘리베이터를 붙잡았는데 남편이 계속 제 몸을 잡고 안 놔주고 바닥에 내동댕이쳐서, 맨발로 계단을 이용해 뛰어 내려갔더니 시아버지가 애를 안고 있기에 제발 애기 달라고 했더니 저한테 더럽다면서 저리 가라고 했습니다. 새끼 두고 버리고 가냐면서. 그래서 전 애기 버리는 거 아니라고 계속 달라고 했더니 날 잡으라면서 남편에게 말했고 남편이랑 시어머니가 저를 잡아두고 시아버지가 애를 차에 태우고 시어머니도 타고 남편은 저를 계속 잡고 있었습니다. 집안에서 시어머니가 제게 했던 모욕, 남편에게 저를 잡으라고 시킨 것 등 다 녹음해뒀습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주차장 CCTV에도 다 찍혀 있을 겁니다. 강제로 아이를 뺏어가고 제게 모욕적인 말을 한 것 등, 이 사안은 시부모에게도 위자료를 청구하고 싶습니다.

2. 민법 제840조 4)자기의 직계존속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이혼결정의 시초는 남편이 친정아버지에게 대들고 싸운 이후에 8개월간 연락한번 안하고 친정 무시하고 명절 때도 가지 않았고 저도 갈수 없게 했다는 점입니다. 남편이 친정아버지와 싸운 이유는, 결혼 당시 전 재혼이었고 남편은 초혼이었습니다. 그래서 상견례 때도 미리 저희 쪽 하객이 없을 거라고 얘기했고 시부모님과 남편도 이에 동의했습니다. 다 이해한다면서. 그래서 저희 친척들에게도 따로 남편을 소개시켜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결혼 전부터 결혼하고 나서 아이를 낳고 지내는 동안에도 계속 하객문제와 자신을 소개시켜주지 않았다면서 불만을 품고 사소한 것에도 친정을 욕하고 무시했습니다. 남편이 저와 다투면 항상 시부모에게 전화한다면서 저를 협박했고 시어머니에게 전화하거나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그런데 다투는 중 제게 손찌검을 했고 또 시어머니에게 전화하길래 저도 친정아버지에게 전화했더니 전화를 못하게 뺏고는 저를 달래는 겁니다. 그러고 나서 다음 날 아침에 또 다투고 또 손찌검하더니 친정아버지에게 전화를 해서 저랑 살기 어렵다는 얘기를 했고 아버지는 만나서 얘기하자고 타이르셨습니다. 만나서 아버지는 저에게 불만있는 점 물어보시고 풀어주시려고 했으나 얘기 도중 하객 얘기가 나왔고 의견충돌이 있었는데 남편은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고 아버지에게 대들고 가르치려 들었고 그래서 다투게 되었습니다. 장인어른을 평소에 무시했기 때문에 저런 태도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남편에게 아버지에게 왜 대들었냐고 물었더니 우리 아버지가 시부모욕을 했다는 겁니다. 아버지는 시부모님을 존경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인 것 같다고 하셨는데 남편이 그게 자기 부모를 욕한 거라고 주장합니다. 제게 시부모님이 우리집 경조사는 가지도 말라고 했다는 말, 하객문제로 시부모님도 불만이 있으셨습니다, 을 남편이 했고 저는 홧김에 아버지에게 그 말을 했던 터라 아버지도 시부모님을 존경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인 것 같다는 말을 남편에게 한 것입니다. 그러던 중 남편은 아버지 말은 듣지도 않고 집을 나가버렸고 아버지도 그렇게 버릇없이 행동하는 사위에게 실망하셨고 서로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 뒤로 남편은 우리 부모님을 우리가 사는 집에 오지도 못하게 했고, 너희 아버지, 그 사람들 등의 막말을 해대기 시작했습니다. 딸집에 편하게 오시지도 못하는 저희 부모님은 남편에게 이런 대우를 받으셨어도 저만 잘 살면 된다며 다 이해해주셨습니다..

3. 6)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

첫째, 친정과 저를 무시하는 태도와 폭력성입니다.
저는 재혼이고 남편은 초혼입니다. 친정은 가난하고 남편은 부유한 편입니다. 중매를 선 분도 저희 집은 가난하고 저는 재혼이라고 얘기했고 남편집에서는 그래도 괜찮다 해서 선을 보았습니다. 남편은 제가 마음에 들었는지 제 조건은 하나도 안 보이도 저만 보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결혼해서 편하게 공부하라면서 제게 청혼을 했습니다. 저는 당시 회사를 다니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고 삶이 힘든 와중에 좋은 사람을 만나 맘껏 공부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청혼을 수락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살 집도 사주고 하고 싶은 사업 있으면 다 하게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선 본지 6개월 만에 식을 올렸고 아이도 생겼습니다. 속도위반이었습니다. 시험 보고 아이를 가지려고 했으나 남편이 실수해서 아이가 생겼습니다. 그래도 좋은 사람이라고 믿었기에 아이 낳고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살면서 계속 결혼식 때 하객이 안 온 얘기를 계속 하면서 우리 부모님이 어른답지 못하다는 등의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부모님도 재혼이셨고, 저는 아빠 친딸입니다, 새엄마 쪽 딸이 결혼을 했는데 그쪽 결혼식에는 아빠친지들이 왔다는 것에 불만을 품고 어떻게 우리 결혼식에는 안오셨으면서 새엄마 딸 결혼식에는 하객이 오냐면서 또 못살게 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친척들을 소개시켜주겠다고 했는데도 그 무시하는 태도는 계속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게도 야, 너, 니 등의 호칭으로 무시했고 제가 그렇게 부르지말라고 해도 본인은 애정표현이라면서 바꾸지않았습니다. 친정일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도 사소한 일로 다투기라도 하면 친정에 대해 막말을 했습니다. 너희 친정 조건 참아주는 남자가 있는 줄 아느냐, 니가 뭘 믿고 그러느냐 그러면서 항상 이혼하자고 헤어지자고 했고 시어머니게 전화를 했습니다. 저를 협박이라도 하듯이. 저는 그럴 때마다 참았고 시어머니는 제게 전화를 해서 저보고 항상 참고 잘못하라고 하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이혼하자고 한 것도 아니고 헤어지자고 한 것도 아닌데 무조건 제가 잘못했다고 하라고 했습니다. 남편은 본인 몸이 좋지 않거나 일하고 들어와서 힘이 들면 아무 이유없이 제게 소리를 지르거나 짜증을 냈고 심하게 저를 무시했습니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엘리베이터를 주먹으로 내리쳐서 애기가 경기를 일으키기도 했고, 식탁의자를 잡아 끌어 바닥에 내리쳐 아이가 놀라기도 했습니다. 제가 바람을 피웠거나 큰 잘못을 했더라면 이해하겠지만 본인이 힘들다는 이유로 제게 그런 태도를 취한다는 것에 저는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싸울 때마다 헤어지자는 말에 저도 지쳤고 그래서 저도 마지막에는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둘째, 시부모로부터의 경제적 독립이 안 된 상태와 거짓말입니다.
시댁은 밤농장을 합니다. 시부모님 소유이고 남편은 인터넷으로 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결혼 전에 남편은 밤수입이 1억 정도 된다고 했고 3천만원만 부모님께 드리고 나머지는 저희가 가질 거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결혼해서 보니 시부모님이 경제권을 갖고 계셨고 밤 판매수입도 1억이 아니고 7~8천 정도 됐습니다. 그래서 작년에도 3천만원 제외하고 저희는 4천 5백정도를 남편통장으로 이체했습니다. 그런데 시부모가 땅을 판다고 했는데 문제가 생겨서 돈이 필요할지도 모르니 다시 그 돈을 부모님 통장으로 이체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일단 이체하지는 않고 저희 생활비 통장에 두었으나 큰 돈이 들어갈 때마다 시어머니는 사사건건 간섭하셨고 저는 마음대로 돈도 쓰지 못했습니다. 뭘 사면 얼마 들어갔냐 항상 물어보시는 시어머니 때문에 아이물건도 새 물건보다는 중고를 구입했고 가능하면 돈을 아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결혼 전에는 집을 사준다고 해놓고 아파트 전세를 구했는데 총 금액 1억 6천 중에 남편 여동생 돈이 1억 2천이었습니다. 여동생이 외국에 잠깐 나가살게 돼서 그 돈을 빌려서 4천을 더해 전세를 구한 것이었습니다. 이것도 결혼 후에 얘기했고, 결혼 전에 남편이 몰던 뉴그랜져 신차도 결혼하고 나서 3개월 만에 시부모님이 몰던 10년 넘은 중고차와 바꿨습니다. 본인이 산 건줄 알았더니 어머님과 공동명의로 되어있어서 남편이 주소지가 바뀌면 문제가 생긴다면서 차를 바꾼 것입니다. 전 속상했지만 그런 것도 다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살면서 돈 아깝다면서 추운 겨울에 보일러도 마음대로 틀지못하게 했습니다. 아이가 있는데도 말이죠. 그러더니 이혼얘기가 오고가는 중에 전세계약이 다가오는 시점이었는데 갑자기 시어머니가 본가로 들어와서 살라고하는 겁니다. 남편과 상의도 안 된 상태였는데 남편이랑 시아버지랑 다 얘기됐다면서 저에게 통보하는 겁니다. 남편 여동생 한국 일찍 들어올 것 같다면서 전세값 빼서 돌려줘야한다면서. 남편은 분명히 시골에 들어가 살 더라도 따로 집 지어서 살거라고 제게 약속했고 아이 취학 전에는 저는 시골에 들어가 살고 싶지 않다고 말했는데도 그런 약속은 지키지 않고 제게 강압적으로 들어가 살아야한다고 남편 또한 제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못한다고 하니 또 이혼하자고 하고 시어머니한테 전화하고 우리 새엄마에게 전화해서 저랑 못살겠다고 이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결혼해서 2년간은 맘놓고 공무원시험 준비하라고 해놓고 남편은 아이 핑계로 공부도 그만 하라고 했고 두달 정도 공부하도록 도와주고선 이번에만 시험보고 보지말라고 합니다. 저는 공부시켜주는 조건으로 결혼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아이 낳고 2달 만에 갓난이 데리고 시댁 들어가서 한달 반 동안 7~8인분의 밥을 해댔습니다. 밤 수확 때 들어와서 밥을 하라는 시어머니의 명령 때문이었습니다. 새벽 5시 반에 일어나서 아침을 하고 점심 저녁을 챙겼고 밤에는 애기보느라 잠도 제대로 못잔 상태라 매우 피곤했지만 시어머니와 남편은 제게 수고했단 말 한 마디도 안했습니다.

셋째, 남편과 시어머니의 부당한 대우입니다.
남편과 시댁은 제 아이를 강제로 뺏어가고 나서 제게 들어와서 잘못했다고 싹싹 빌라고 합니다. 남편과 다툼은 많았지만 시댁과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친정아버지와 남편이 다툰 후에 전 시댁에 더욱 잘했습니다. 시아버지 시어머니 생일상도 꼬박꼬박 차려드렸고 시댁에 자주 가서 밥도 해드리고 임신한 시누이도 진심으로 챙기고 도와주고 그래서 시댁에서도 저를 이뻐하셨습니다. 그러다 7월 초에 크게 싸우고 제가 견딜 수 없어서 마지막에 헤어지자고 한 후에도 시어머니는 저를 말리셨고 저보고 또 참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또 한번 참고 살려고 했지만 그 이후로도 다툼은 계속 되었고 저는 시댁에 한달에 두 번 정도 가고 전화는 잘 안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시어머니가 제게 불만은 품으셨고 어느 날 집에 연락도 없이 문을 따고 들어와 제가 시댁에 연락도 안했다면서 혼내키시는 겁니다. 저도 속상한 마음에 말대꾸를 했고 그걸 가지고 남편은 제가 큰 잘못을 했다며 시댁에 와서 시부모님께 싹싹 빌라는 겁니다. 그동안 시댁에 자주 가서 밥도 해드리고 잘해드린 건 다 가려진 채 이번 사건 한 번으로 저를 나쁜 며느리로 매도하고 아이까지 뺏어갔습니다.

관리자 15-08-19 11:14
답변  
안녕하세요.
가정법률사무소 “36.5℃의 동행”입니다.

유선상으로 답변 드렸습니다.
기타 의문사항 등 있으시다면 010-7345-3631로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어드민